독서하는 헬라어 · 생김새(형태론) · Lesson 11 미완료 능동태 직설법 · 5강
εἰμί의 미완료 ἤμην과 ἔστι(ν)의 강세
‘~였다·있었다’와, οὐκ 뒤의 앞강세.
계사 εἰμί(나는 ~이다)는 미완료에서도 남다릅니다. 그 미완료는 “나는 ~였다·있었다”를 뜻하지요. 요한복음이 “태초에 말씀이 계셨다(ἦν)”라며 문을 열 때 쓴 바로 그 시제입니다 — 신약에 워낙 자주 나오니, 오늘은 아예 표째 손에 익혀 두면 좋겠습니다.
① εἰμί 미완료 변화표
| 인칭 | 단수 | 복수 |
|---|---|---|
| 1인칭 | ἤμην | ἦμεν |
| 2인칭 | ἦς | ἦτε |
| 3인칭 | ἦν | ἦσαν |
“나는 ~였다 / 너는 ~였다 / 그는 ~였다(계셨다) / 우리는 ~였다 / 너희는 ~였다 / 그들은 ~였다.”
② 계사는 술어 주격을 데려온다
εἰμί는 주어와 보어를 등호(=)로 잇는 동사입니다(Lesson 8). 그래서 보어도 주격으로 옵니다.
δοῦλος ἤμην.
“나는 종이었다.” 보어 δοῦλος가 주격.
ἐν τῷ κόσμῳ ἦν.
“그가 세상에 계셨다.” (요 1:10의 울림.)
③ ἔστι(ν)의 강세 — οὐκ 뒤에서 앞으로
οὐκ이나 몇몇 말 뒤에서는 εἰμί의 3인칭 단수 현재가 첫음절에 강세를 받아 ἔστιν이 됩니다. 이 규칙은 다른 인칭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.
οὐκ ἔστιν ✓ 앞강세
“~이 아니다.” 3인칭 단수만 ἔστιν.
οὔκ ἐσμεν 그대로
1인칭 복수는 ἐσμέν 그대로 — 앞강세 규칙 미적용.
오늘 기억할 한 문장. εἰμί의 미완료는 ἤμην·ἦς·ἦν…(“~였다”)이며,
οὐκ 뒤의 3인칭 단수만 앞강세 ἔστιν이 됩니다.
다음 강 예고 — 6강: 정리 연습. augment·2차 어미·합성동사·εἰμί 미완료가
한 문장 안에서 어우러지는 실문장을 직접 읽으며 Lesson 11을 매듭지어 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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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문헌
- J. Gresham Machen, New Testament Greek for Beginners (New York: Macmillan, 1924), Lesson XI §133-134, 66-67쪽 — 공개도메인. 본 강의의 순서·형태 근거.
- William D. Mounce, Basics of Biblical Greek Grammar, ed. Verlyn D. Verbrugge and Christopher A. Beetham, 4th ed. (Grand Rapids: Zondervan, 2019), ch. 21 (Imperfect Indicative · εἰμί) — 같은 주제를 다루는 대표 현대 교재(서지 참고).
- W. Sidney Allen, Vox Graeca: The Pronunciation of Classical Greek, 3rd ed. (Cambridge: Cambridge University Press, 1987) — 발음 기준(교육용 기준음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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